- [국회/정당] 강원 정치력 급격 위축 속 4·15 총선 키워드는 ‘변화’ 새창
- [강원도민일보 정승환·이세훈 기자] 4·15 총선이 17일 예비등록과 함께 사실상 시작된다.이번 총선은 강원도의 급격한 정치력 위축과 대안모색이라는 속제 속에 치러진다.그러나 선거구 등 결정된 것이 없어 깜깜이 선거는 여전하고 이에 대한 도 정치권의 대응도 한계를 보이고 있다.1.선거구 획정 없는 깜깜이 선거내년 총선이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법 개정안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지속되면서 ‘깜깜이 총선정국’이 장기화되고 있다.범여권 협의체는 지역구 250석,비례대표 50석에는 합의했으나 ‘연동형 캡(cap)’을 씌우는 ...
- 정승환 2019-12-16
- [국회/정당] 승기잡은 민주, 보수 ‘총선 필승’ 전통 깰까 새창
- [강원도민일보 오세현 기자] 춘천은 강원도 최대 선거전략 지역이다.전통적으로 보수 정당이 강세를 보였다.자유한국당을 포함한 보수정당은 지금까지 총선에서 패한 적이 없다.현역인 김진태 의원은 3선 도전이 확실시 된다.당 내에서도 뚜렷한 경쟁자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김 의원은 경선 없이 곧바로 본선행 티켓을 쥘 수 있다.김 의원은 지난달 말 제2경춘국도 사업비 확정 기자회견에 이어 16일 오후 춘천시청에서 공약발표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지역구 챙기기에 돌입했다.다만 춘천은 현재까지 한 번도 연속 ...
- 오세현 2019-12-16
- [국회/정당] 민주당 도당 재보궐 공천관리위 구성 새창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도당은 13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4차 상무위원회를 갖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와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를 구성했다.공천관리위원회는 김지영 도당 사무처장과 원태경·정유선 의원 등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위원장은 최경순 도당 수석부위원장이 추천됐다.재심위원회는 김정식 도당 수석부위원장이 위원장을 맡는다.또 권순성·정수진 의원 등 7명은 위원으로 선임됐다.이에 앞서 열린 제13차 운영위원회에서는 동해-삼척 지역을 제외한...
- 정승환 2019-12-14
- [국회/정당] 여야 4+1, 선거법 담판 불발…'연동형 캡' 이견 끝내 못좁혀 새창
- 여야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13일 본회의 상정이 임박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단일안 담판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협의체는 전날 밤에 이어 이날 오후 막판 논의를 이어가며 잠정 합의안까지 만들었지만, 결국 선거법 논의의 최대 쟁점인 ‘연동형 캡(cap)’ 도입에 대한 벽을 넘지 못했다. 협의체 선거법 실무단은 ‘연동형 캡’ 적용과 석패율제 도입에 대해 막판 이견 조율을 시도했다.당초 민주당은 ‘연동형 캡’을 25석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나머지 야당이 이에 반대,민주당 주...
- 연합뉴스 2019-12-13
- [국회/정당] 檢 “유재수 비리, 靑감찰서 확인 가능했던 사안”…직무유기 시사 새창
- 검찰이 13일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업체들로부터 뇌물 등을 받고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는 유재수(55·구속)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기소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공보자료에서 “유재수 전 부시장을 뇌물수수,수뢰후 부정처사,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유 전 부시장이 업체 관계자 등 총 4명으로부터 총 4950만원 상당의 금품과 이익 등을 수수하고 부정행위를 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구체적인 비리 혐의로는 초호화 골프텔 무상 사용, 고가 골...
- 연합뉴스 2019-12-13
- [국회/정당] 오늘 본회의서 패스트트랙法 일괄상정…한국당 필리버스터 방침 새창
- 국회는 13일 오후 3시 본회의를 열고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 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일괄 상정키로 했다.다만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한국당 심재철·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본회의 개의 및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 등에 합의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선거법을 비롯한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에 앞서서는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지 못한 22건의 예산부수법...
- 연합뉴스 2019-12-13
- [국회/정당] 도내 여야 총선 앞두고 ‘고소·성명전’ 기선잡기 새창
- [강원도민일보 정승환 기자]21대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도내 정치권이 상대당에 대한 성명과 고소·고발에 나서는 등 기선잡기를 위한 공방을 강화,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총선레이스가 본격화되자 한국당에 대한 공세에 나섰다.도당은 지난 10일 성명을 내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자유한국당 소속이었던 모 군의원과 관련,“한국당은 소속 의원들의 비도덕적인 행태를 책임지라”고 한국당을 직접 겨냥했다.이에 앞서 도당은 지난달 나경원 전한국당 원내대표의 ‘북미회담 연기’ 발언에 대해 접경지역 주민들을 의식,“...
- 정승환 2019-12-13
- [국회/정당] 한국당 정치신인 청년에 공천가산점 50% 부여 새창
- [강원도민일보 이세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12일 만 34세 정치 신인인 청년에게 50%의 공천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여성과 장애인,탈북자에게 주기로 한 가산점도 30%로 상향 조정했다.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당은 각고의 쇄신을 통해 새 모습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 공천 또한 혁신과제 중 하나다.시대와 국민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총선기획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나이는 내년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만 34세까지 신인 50%·비신인 40% △만 35~39세 신...
- 이세훈 2019-12-13
- [국회/정당] ‘패스트트랙 처리 강행’ 민주·한국 정면충돌 예고 새창
- [강원도민일보 이세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법안 강행 의지를 드러내면서 이에 맞서 결사 반대하는 자유한국당과 정면 충돌이 예상된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2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안 처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본회의가 열리면 단호하게 패트 법안과 예산 부수법안 처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일(17일) 전에 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그는 “한국당은 끝내 협상을 외면한 채 농성을 선택했다.문희상 국회의장에게 13일 본회의를 열...
- 이세훈 2019-12-13
- [국회/정당] 추미애, 재산 15억원 신고…아들은 육군 만기제대 새창
- 추미애(61)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재산은 약 15억원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국회에 추 후보자의 재산과 납세, 병역, 범죄경력 관련 자료를 첨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했고, 이는 12일 추 후보자를 검증할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요청안 접수 20일째인 이달 30일까지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인사청문 요청안에 첨부된 자료를 보면 추 후보자는 14억987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서울 광진구의 아파트(8억7000만원)를 비롯해 여의도 오피스텔(2억원) 등이다.추 후보자와 서 변...
- 연합뉴스 2019-12-12
- [국회/정당] 與 "우리길 간다", 한국당 "밟고 가라"…패스트트랙 충돌 초읽기 새창
- 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 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임박하면서 ‘제2의 패스트트랙 충돌’ 가능성이 점쳐지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본회의에서의 패스트트랙 법안 일괄 상정’ 방침을 12일 공식화했다. 법안 처리에 대비해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논의도 이어갔다.이에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를 외치며 국회 로텐더홀 농성을 이틀째 이어갔다. ‘나를 밟고 가라’는 구호를 내세우는 등 초강경 투쟁 태세를 갖춘 상태다. 다만 여야는 공히 “예산안 처리 때...
- 연합뉴스 2019-12-12
- [국회/정당] 정의당 도당 패스트트랙 법안 조속통과 촉구 필리버스터 새창
- [강원도민일보 정승환 기자] 정의당 강원도당(위원장 김용래)이 선거법·사법개혁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정의당 도당은 11일 더불어민주당 도당사무실 앞에서 ‘국회 패스트트랙 통과 촉구,도민 필리버스터’를 갖고 이 같이 요구했다.김용래 위원장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개혁에 대한 일말의 책임이 있다면 지금 당장 패스트트랙 법안을 국회에 상정하고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의당 도당은 이날 최문순 도정과 도의회 등을 향한 공세도 이어갔다.엄재철 춘천시지역위원장은 “도의회가 해마다 거수기 노릇만 되풀이 ...
- 정승환 2019-12-12
- [국회/정당] ‘정선출신’ 원경환 전 서울경찰청장, 민주당 도당서 입당식 새창
- [강원도민일보 정승환 기자] 정선출신 원경환 전 서울경찰청장이 11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입당식을 갖고 21대 총선 국회의원선거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 출마를 공식선언 했다.원 청장은 이날 입당식에서 “강원도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교육과 일자리를 찾아 떠난 인구유출 문제 등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있고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지역도 모두 소멸 위험지역에 빠져있다”며 “저를 지켜준 고향을 위해 제 삶의 2막을 시작하려 한다.지역 변화에 대한 계획도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초보 정치인으로 현장...
- 정승환 2019-12-11
- [국회/정당] 정의당 도당,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조속한 통과 촉구 새창
- [강원도민일보 정승환 기자] 정의당 강원도당(위원장 김용래)이 선거법·사법개혁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정의당 도당은 11일 더불어민주당 도당사무실 앞에서 ‘국회 패스트트랙 통과 촉구,도민 필리버스터’를 갖고 이 같이 주장했다.김용래 위원장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개혁에 대한 일말의 책임이 있다면 지금 당장 패스트트랙 법안을 국회에 상정하고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의당 도당은 이날 최문순 도정과 도의회 등을 향한 공세도 이어갔다.엄재철 춘천시지역위원장은 “도의회가 해마다 거수기 노릇만 되풀이 ...
- 정승환 2019-12-11
- [선택 4·15 총선] ‘신인 가산점·현역 물갈이’ 총선판 변화 바람 불까 새창
- [강원도민일보 정승환 기자]4·15 총선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예비등록이 시작되는 가운데 여야 정치권이 현역의원 물갈이 등 인적쇄신과 인재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어 도내 정치지형에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주당과 한국당 등 여야 정치권은 내년 총선이 향후 정국 운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총선승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특히 강원도의 경우 민주당은 대선과 지선에 이어 총선까지 승리,완벽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반면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강원무대접론을 들어 총선에...
- 정승환 2019-12-11
- [국회/정당] 선거구 획정 인구기준 ‘3년 평균’ 속·고·양 셈법 복잡 새창
- [강원도민일보 이세훈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5당이 선거구 획정을 위한 인구 기준 시기를 변경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해 속초·고성·양양 선거구의 통·폐합 여부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를 중심으로 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등 여·야 4+1협의체는 10일 선거법 단일안 도출을 위한 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을 위한 인구 기준을 ‘선거일 전 3년 평균’으로 설정하는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3년 평균 인구수를 획정 기준으로 하자는 의견에 대해 회동에 참석한...
- 이세훈 2019-12-11
- [국회/정당] ‘강원도 주요 국비사업 다수 추가’ 국회 내년도 예산안 처리 새창
- [강원도민일보 이세훈 기자] 강원도 주요 국비사업이 국회 예산심사 단계에서 다수 추가 반영되면서 향후 도가 추진할 신규 사업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과 대안신당으로 구성된 여·야 4+1 협의체가 도출한 예산안을 가결했다. 이날 국회에서 처리된 예산안에는 당초 도가 설정한 국비 목표액(6조 3000억원)보다 4788억원이 추가 확보돼 있다. 이번 예산안은 강원도가 그동안 중점으로 추진해 왔지만 정부안에는 포함되지 못했던 사업들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다수 신...
- 이세훈 2019-12-10
- [국회/정당] 故김민식군 부모 눈물 속 '민식이법' 통과…"다치는 아이 없길" 새창
- “하늘나라에 가서도 다른 아이들을 지켜주는 우리 착한 민식이, 미안하고 엄마 아빠가 많이 사랑한다.”스쿨존 교통사고로 숨진 고(故) 김민식 군의 부모가 10일 아들 이름을 딴 ‘민식이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장면을 눈물 속에 지켜봤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민식이법, 즉 스쿨존 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처리했다.지난 9월 11일 민식 군의 사고를 계기로 지난 10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발의 약 2달 ...
- 연합뉴스 201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