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가산책] [문화가산책] 세 번째 이야기 새창
- 안녕하세요 문화가산책 안영옥입니다. 때이른 더위로 지치는 요즘인데요. 도내 예술가 들은 더위도 잊은 채 전시공연 등 다양한 창작활동 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문화 소식 소개해드립니다. ■강원연극계 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에 도 대표로 출전한 속초 연합팀이 금상과 무대예술상 2관왕을 차지했다는 소식입니다. 속초연합 팀이 공연한 카운터포인트는 소현세자와 인조의 이야기인데요 권력자들에 의해 비극 속에서 살아가는 민중의 목소리를 담아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금상 수상은 지난해 대상에 이은 쾌거여서 더욱 눈길을 끕니다. ■다음은 재료의 연금술사들의 전시 소식입니다. 한지,비즈,종이상자,흙 등 다양한 재료로 추상미술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들의 개성 가득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시가 한창입니다. 바로 춘천 송암아트리움 기획전 추상미술,재료의 연금술사들인데요. 전시에는 김...
- 2016-06-23
- [문화가산책] [문화가산책] 두 번째 이야기 새창
- 안녕하세요 문화가 산책의 안영옥 입니다. 오페라의 본고장은 이탈리아로 알려져있죠. 이탈리아에서 이역만리 떨어진 강원도에도 오페라의 싹이 텄습니다. 지난달 창단한 강원오페라앙상블인데요. 최근 일본 돗토리현에서 창단 후 첫 무대를 가졌다고합니다. 일본을 감동시킨 강원 예술인들의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난 8일 오후 일본 구라요시 공연장인 미라이추신에 관객 1300명이 운집했습니다. 바로 강원오페라앙상블의 오페라 공연 바스티아노 앤 바스티아나를 감상하기 위해서인데요 바스티아노 앤 바스티아는 오해로 인해 이별에 놓인 두 남녀가 다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테너 오성룡과 소프라노 민은홍이 남녀 주인공인 바스티앙과 바스티엔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는데요 베이스 심기복은 두 남녀 주인공을 연결하는 마법사 꼴라로 분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입니다. 용선중 연출가의 무대 지휘와 피아니스트 전상영의 섬세한 연주도 빛났습니다. ...
- 201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