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수출협 LA 선적식
메밀가루 등 미국매장 공급예정
20∼29일 현지 판촉전 등 홍보

▲ 5일 대관령눈마을황태 앞에서 평창지역 농수산식품 미국 LA 수출을 위한 선적식이 열렸다.
▲ 5일 대관령눈마을황태 앞에서 평창지역 농수산식품 미국 LA 수출을 위한 선적식이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신현태 기자]미국 LA 판촉전에 선보일 평창지역 농수산식품이 수출길에 올랐다.

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5일 대관령면 대관령눈마을황태 앞에서 황태와 젓갈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식품의 미국 LA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미국 동부지역 한남체인에서 열린 판촉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미국 LA 판촉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 Cconma USA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판촉전을 위해 이날 황태와 젓갈,메밀차,메밀가루,나또,찐빵,장류와 장아찌류 등 모두 3만8387달러 상당의 가공식품이 선적돼 Cconma USA에 공급된다.앞서 군과 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지난 10월 미국 뉴저지 한남체인에서 평창 우수 농수산식품 판촉전을 개최,모두 7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달에는 미국 동부시장 평창 특산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농특산품의 미국 수출에 힘쓰고 있다.

박창은 군유통원예과장은 “지난 미국 동부지역 판촉전을 시작으로 평창의 우수 농식품이 지속적인 미국 수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내년에는 미국 전역으로 농식품 판촉전을 확대 개최해 한인과 현지인에게 평창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많은 수출고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LA 소재 Cconma USA는 2009년 설립돼 연간 매출 6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미국 한인 시장 1위인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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