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날씨
매서운 칼바람까지 불면서 출근길 시민들은 두꺼운 겨울 외투와 목도리,장갑 등 방한용품으로 중무장한 채 추위에 맞섰고,재래시장 상인들은 모닥불을 피워 꽁꽁 언 손과 발을 녹였다.춘천 공지천은 한파의 위력으로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얼어붙었다.강원기상청 관계자는 “낮은 기온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수도권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낮부터는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곳곳에 내려진 한파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이종재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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