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검찰 때리기’…“검찰개혁 반대하는 한국당과 짬짜미”

▲ 확대간부회의 참석한  이해찬-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12.6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확대간부회의 참석한 이해찬-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12.6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원회는 6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이른바 ‘하명수사’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경찰 관계자를 불러 간담회를 추진했다가 전원 불참 통보로 무산되자 검찰과의 비공개 간담회를 재추진하기로 했다.

당초 특위는 이날 강남일 대검찰청 차장검사, 임호선 경찰청 차장,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과 사건 관련자인 건설업자 A씨를 불러 간담회를 진행하려 했으나 전원이 불참하기로 하면서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특위 위원장인 설훈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특위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검찰과 대화를 계속해보기로 했다. 그러면 경찰하고도 결국 대화가 될 것 같다”며 “(간담회) 형식은 오픈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설 최고위원은 ‘검찰이 비공개 간담회에 응하겠느냐’는 물음에 “비공개면 할 수 있을 것 아닌가”라며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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