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곡·조곡리 등 비도시 대상
파손예방·긴급상황 대처 기대

횡성군은 횡성읍 학곡·조곡·반곡리 등 비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한 도로 및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전산화 2단계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3~2015년 횡성읍 북천·읍상·읍하 등 도시지역 대상 1단계사업에 이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시행됐다.1·2단계 사업시행으로 도로 122.93㎞,상수 108.21㎞,하수 130.64㎞ 구간의 정보가 디지털자료로 정리됐다.

군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2년차 사업으로 총 10억원을 들여 횡성읍 내 미구축지역인 정암·청용·내지 등을 대상으로 도로 35㎞,상수 50㎞,하수 5㎞구간에 대해 최종 3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전산화 사업은 도로·지하시설물의 위치,심도 등의 정보를 디지털 자료로 축적한 뒤 공간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매설물 파손예방 및 긴급사태 발생시 신속 대처하고 중복투자 및 이중굴착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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