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신장(新疆) 위구르 인권 법안(위구르 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상원 역시 조만간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로 한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들이 연일 위구르 법안을 비판하고 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는 8일 1면 논평(論評)을 통해 “미 하원이 사실을 왜곡하고, 신장 각 민족의 기본 인권 현황을 무시한 채 위구르 법안을 통과시켰다”면서 “미국은 인권을 무기로 신장의 반테러와 관련한 사실을 왜곡하고 모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