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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동 의원
[강원도민일보 남궁창성 기자] 원주 출신의 김선동(서울 도봉을·사진) 의원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도전한다.한국당이 지난 7일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3선 강석호,4선 유기준,재선 김선동,5선 심재철 의원(이하 기호순)이 등록했다.김선동 의원은 “초·재선 의원들의 뜻을 받들어 당의 변화와 혁신을 일구겠다”고 밝혔다.그는 ‘당 혁신·쇄신’을 요구하는 초·재선 의원들의 권유로 원내대표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원주 태생으로 고려대부속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고려대 대학원 정치학 석사.18대 국회에서 여의도에 입성했으며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거쳐 20대 국회에 재선됐고 한국당 서울시당 위원장과 여의도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출사표를 던졌던 윤상현(3선) 의원은 “위기에 빠진 당을 살려 보겠다는 초·재선 의원들의 혁신 의지와 요청을 듣고 양보했다”며 출마 의사를 접었다.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은 9일 오전 9시에 실시된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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