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축제마을 조성사업 완료

태백지역 마을별 관광개발사업이 마무리 공정을 거쳐 내년 본격 운영된다.태백산에 얽힌 역사와 신화 등 문화콘텐츠를 관광자원화하는 ‘소도문화 테마마을 조성사업’은 준공을 마치고 내년 3월 개관한다.테마마을은 민간 위탁으로 운영된다.사업비 17억원이 투입된 테마마을(탄광사택촌 내)에는 디지털체험관과 단군사화전시관,카페 등이 조성됐다.

구와우 사계절 축제마을 조성사업은 최근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하고,내부 인테리어 등을 거쳐 내년 3월 운영에 들어간다.총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축제마을에는 체험객 숙박을 위한 황토방 3동과 구판장,카페,환경조각공원,산책로 등이 조성됐다.봄에는 산나물·야생화,여름에는 해바라기,가을에는 가을바람(드론 등),겨울에는 얼음등축제 등 계절별 축제를 열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 드론과 캐릭터(해바라기,소) 머리띠,포장재 등 관광상품과 함께 해바라기 차,기름 등 향토특산품을 개발·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철암초 인근 단풍군락지 일원을 관광자원화하는 ‘철암단풍향기마을 조성사업’은 단풍조형물 설치공사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단풍향기마을에는 단풍테마파크와 단풍산소길,트레킹코스 등이 설치됐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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