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군평생학습관서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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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안의호 기자] 철원지역의 대표적이 독립운동가 우성 박용만 선생의 얼을 선양·계승하기 위한 기념사업회가 출범한다.우성 박용만선생 철원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고기영·류호정)는 9일 오후 2시 군 평생학습관에서 준비위 관계자와 지역사회단체,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우성 박용만선생 철원 기념사업회 (이하 기념사업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우성 박용만 선생은 일제강점기 외교관이자 언론인,교육자로 우리나라 최초의 군사학교인 소년병 군사학교와 대조선 국민군단 창설 등 무장항쟁론을 주도한 독립운동가이다.박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고향인 철원에서는 지난해 철원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이소진)가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사가 후원해 선생의 90주기 추모식과 생가터 확인 등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당시 추모식에 참가했던 사회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은 박용만 선생의 얼을 선양할 전문단체의 필요성에 따라 준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이번에 공식적으로 기념사업회를 출범하게 됐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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