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최 물빛누리배 3쿠션
3일간 3개 읍면 11곳서 진행
기관-군부대 화합·경제 활성화

▲ 화천 물빛누리배 3쿠션 페스티벌이 지난 6~8일 화천읍과 상서면,사내면 등 지역 당구클럽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사진은 7일 화천읍에서 열린 개회식 모습.
▲ 화천 물빛누리배 3쿠션 페스티벌이 지난 6~8일 화천읍과 상서면,사내면 등 지역 당구클럽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사진은 7일 화천읍에서 열린 개회식 모습.

[강원도민일보 이수영 기자] ‘2019 화천 물빛누리배 3쿠션 페스티벌’이 화천읍과 상서면,사내면 등 지역 곳곳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화천군과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도당구연맹과 화천군당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화천군 단체전(6일),강원도 개인전(7일)·단체전(8일) 등 도내 당구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열전의 장으로 치러졌다.

당구를 통해 지역기관과 군부대의 화합을 유도하고 당구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화천지역 기관단체 및 군부대와 도내 당구동호인들이 참가해 화합을 다졌다.특히 대회는 화천지역 3개 읍면 11곳에서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했다.지난 7일 열린 개회식에서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전무이사는 “도내 당구동호인과 지역주민,군부대 장병들이 한데 모여 화합을 다지고,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여 매우 뜻깊에 생각한다”며 “당구라는 창의적인 스포츠를 통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고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김상호 화천군당구연맹 회장은 “개회식 날 첫눈이 내려 대회를 축하했다”며 “참가한 선수 모두 화천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화천군 관계자를 비롯해,대회를 주관한 강원당구연명,화천군당구연맹 회원,김동완 군의원,송호관 전화천군체육회부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대회 열기를 더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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