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루묵축제&비치마켓’으로 변신을 시도한 물치도루묵축제가 문화공연과 접목하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 ‘도루묵축제&비치마켓’으로 변신을 시도한 물치도루묵축제가 문화공연과 접목하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 ‘도루묵축제&비치마켓’으로 변신을 시도한 물치도루묵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물치항 일대에서 개최된 축제에는 하루 수천명의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행사장을 가득 메우는 등 발디딜 틈이 없었다.싱싱한 도루묵을 즉석에서 구워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화로구이 행사장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증가하면서 추운 날씨에도 한때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또 어촌계원들이 나서 도루묵칼국수와 찌게 등의 음식을 판매하는 부스에도 겨울철 별미를 맛보려는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뤘다.특히 올 물치 도루묵축제는 양양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비치마켓@양양’과 연계하면서 주말 불꽃놀이와 음악공연 등 문화행사와 접목,기존 마을축제의 한계를 넘어서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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