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임시주택 등 방문·격려
“특교세 지원 내년 이른시기 계획”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7일 태풍 미탁 당시 큰 피해를 입은 삼척시 원덕읍 신남마을을 찾아 복구상황을 살피고 이재민을 위로한데 이어 어판장에서 생선을 안주삼아 막걸리잔을 기울였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7일 태풍 미탁 당시 큰 피해를 입은 삼척시 원덕읍 신남마을을 찾아 복구상황을 살피고 이재민을 위로한데 이어 어판장에서 생선을 안주삼아 막걸리잔을 기울였다.

[강원도민일보 구정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태풍 ‘미탁’ 피해를 입은 삼척시 원덕읍 갈남2리(신남마을)을 2개월여 만에 다시 방문했다.이 총리는 지난 7일 태풍 피해 복구가 마무리된 신남마을을 찾아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격려했다.신남마을은 태풍 영향으로 마을내 복개천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발생,전체 103가구 중 85가구가 흙더미에 파묻히거나 반파·침수됐다.

이 총리는 이날 김양호 삼척시장으로부터 피해복구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주민들과 자원봉사자,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 단지와 신남항 등 공공시설 복구 현장과 건어물 매장 등을 들러 주민들을 격려했다.

또 특별교부세 추가지원 문제는 가급적 내년 이른 시기에 전체적인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방문을 마친 뒤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신남마을의 피해복구 상황 등을 알리기도 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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