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 동해안 대형산불과 태풍 미탁 등 올해 유독 많았던 재난현장에서 피해 복구에 애쓴 도내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강원도와 도자원봉사센터는 10일 오후 1시 30분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강원도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서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와 강릉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안효범(춘천)씨와 오순예(속초)씨,대한적십자사봉사회 원주지구협의회와 대한적십자평창지구협의회가 받게 됐다.춘천시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개인과 단체 및 기관 208곳에 도지사 표창이,양구 빵빵친구동아리 등 10곳에 도의장 표창이 전달되는 등 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까지 포함해 모두 285명의 표창 대상자가 확정됐다.

이중 74명이 이날 대회에서 대표수상한다.이와 함께 도내 시·군자원봉사센터들의 올해 활동사진을 선보이는 전시가 식전행사로 마련되고 도지사 표창을 받는 동해 태권도 퍼포먼스팀 ‘팀이스트’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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