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간 308명 참여 총 80억원 판매
전 품목 생산자실명제 신뢰도 제고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이 10일 폐장한다.시농업인새벽시장협의회(회장 오석근)는 지난 4월 개장한 올해 새벽시장에 8개월간 모두 34만명이 방문,총 80억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올해 새벽시장에는 읍면동 회원농업인 308명이 참여,당일 생산한 각종 농산물을 매일 오전 4시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판매해 왔다.올해 전 품목에 걸쳐 생산자 실명제와 원산지 표시제,불량 농산물 즉시 리콜제를 시행하고 낱개 소포장에도 빠짐없이 가격정보를 제공했다.또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예년보다 확대,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농산물의 판매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신뢰도를 높였다.여기에 시장 내 흩어져있던 모종 판매대를 한 곳에 집결,주 거래 품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호응을 얻었다.한편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은 지난 2016년 83억여원,2017년 77억여원,2018년 82억여원 등 꾸준한 매출 실적을 거두고 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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