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교류단, 항저우일보 방문
13일까지 중국 현지서 간담회

▲ 강원도민일보 교류단(단장 허남우)은 9일 오후 자매지인 중국 절강성 항주시 항주일보 사옥에서 동열 항주일보 사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 강원도민일보 교류단(단장 허남우)은 9일 오후 자매지인 중국 절강성 항주시 항주일보 사옥에서 동열 항주일보 사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원도민일보 구정민 기자]강원도민일보 우호교류단이 9일 오후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항저우보업집단(이하 항저우일보)을 방문,양 신문사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체제를 다졌다.

허남우 출판국장을 단장으로 박진수 전략국 부국장,구정민 편집국 취재부장,강원욱 강릉본사 차장,박진현 속초본부 차장,김수진 경영실 사원으로 구성된 강원도민일보 방문단은 오는 13일까지 중국 현지에 체류하면서 동열 항저우일보사장과 간담회를 여는 등 교류협력 확대를 논의하고 동반자 관계 강화 활동을 펼친다.

9일 항저우일보 회의실에서 열린 환영 간담회에서 동열 사장은 “양 신문사는 지난 21년째 자매교류를 통해 한·중 우호와 이해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문화와 경제 등 많은 분야에서 한·중 교류 규모가 비약적으로 커지고 가속화되는 시대적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그는 “강원도민일보사는 20년 넘게 교류를 하고 있는 형제같은 신문사로,항저우일보가 성장하는데도 큰 도움을 줬다”며 “오는 2022년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을 비롯해 강원도민일보 등의 협조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남우 방문단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위해 강원도민일보도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사 발전은 물론 양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항저우일보는 8개 일간신문사와 2개 간행물,인터넷 신문 등 20개 이상의 매체를 운영하는 중국 저장성 대표 언론사로 강원도민일보와 항저우일보는 지난 1998년부터 국제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사진전과 서화전,문화 교류 등을 하고있다. 항저우/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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