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 출신 김영하 작가
▲ 화천 출신 김영하 작가

[강원도민일보 김진형 기자] 온라인 서점 예스24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화천 출신 김영하(사진) 작가의 ‘여행의 이유’가 선정됐다.10일 예스24는 29만 5000여 명이 참여한 올해의 책 투표에서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가 2만7945표(9.5%)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예스24,교보문고 등 다수의 도서 유통업체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김 작가는 “많은 독자가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실패한’ 여행들을 문득 떠올리며 그 실패가 어떤 의미였는지 처음 생각해보게 됐다고 이야기할 때 많이 읽히기도 하지만 깊이 이해받고 있구나 싶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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