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중동면 녹전초교 어린이자치회가 꽃차만들기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50만원대의 라면을 구입해 경로당에 전달해 호평을 받고 있다.

자치회는 10일 중동면사무소를 방문해 박철훈 면장에게 지역 12개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라면 24박스를 전달했다.앞서 자치회는 지난 1년간 화이통협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마을교육 공동체 프로젝트 교육과정으로 교정에서 고사리손으로 메리골드와 허브 등의 꽃을 재배한 뒤 꽃차를 만들어 지난 9월 총동문체육대회에서 판매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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