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라인드와 공식 용품후원 계약
24일까지 선수지급용 선주문 판매

강원FC가 2020 시즌 애플라인드(applerind) 유니폼을 입는다.

강원FC는 애플라인드와 2020 시즌 공식 용품 후원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주에 본사를 둔 애플라인드는 100% 국내 순수 기술력으로 만든 토종 스포츠 브랜드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수여식에서 국제빙상연맹(ISU) 위원들이 입은 방한 점퍼를 제작했다.헝가리 국가대표 쇼트트랙팀이 금메달 획득 당시 착용한 스케이팅 경기복을 제작한 회사로도 잘 알려져있다.

애플라인드는 이름 그대로 사과 껍질처럼 외부 환경으로부터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성 제품을 생산한다.

강원FC 프로팀과 유소년팀 내년 시즌 유니폼에는 애플라인드 로고가 새겨진다.애플라인드 김윤수 대표이사는 “정상급 선수들이 모여있는 강원FC와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스포츠 의류로 강원FC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FC는 용품 계약 기념으로 이날 오후 6시부터 선수 지급용 의류 프리오더(선주문 판매) 및 한정판매에 들어갔다.판매기간은 24일 오후 3시까지다.또 오는 13일 강원FC 공식 SNS 등을 통해 유니폼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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