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인의 밤·장애인체전 해단
보치아실업팀 소개·우수선수 시상

▲ 2019장애인체육인의 밤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이 10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2019장애인체육인의 밤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이 10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한귀섭 기자]2019장애인체육인의 밤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이 10일 오후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서병재 도교육청 부교육감,원태경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김주용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회원종목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유공자 시상,2019 장애인체육상 시상,보치아실업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유공자로는 도장애인보치아연맹를 비롯 함재만 도장애인펜싱 감독과 조은건 육상선수 등 감독·선수 각 5명씩 선정됐다.

장애인체육상 수상자는 우수선수상 심건보(도장애인론볼연맹),신인선수상 김동선(도장애인육상연맹),우수경기지도자상 이인진(도장애인체육회),지도자상 박은영(도장애인조정연맹),우수생활체육지도자상 이지향(도장애인체육회),가맹단체상 도장애인펜싱협회,생활체육 우수단체상 태백농아인볼링동호회·춘천시장애인체육회·속초시장애인체육회이다.이들은 올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도선수단이 금메달 31개,은메달 41개,동메달 30개를 획득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7월 이문영 감독,김승겸 코치,정호원·서현석·맹연호 선수 체제로 창단한 도장애인체육회 보치아실업팀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정만호 부지사는 “불굴의 의지로 자신과 싸움에 승리하는 모든 장애인분들에게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체육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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