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도내 소상공인들의 개업과 창업이 줄어들고 있다.

10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도내 14개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중 업력 6개월 미만은 1만9794명으로 전년동월(1만9912명) 대비 118명(0.59%) 감소했다.업력 6개월 이상 1년 미만 사업자는 1만5226명으로 전년동월(1만5639명)과 비교해 413명(2.64%) 줄었다.1년 이상 2년 미만 업력의 소상공인도 전년동월 대비 3.2% 늘어나는데 그쳤다.

반면 2년 이상 3년 미만은 9.7%,3년 이상 5년 미만 12.7%,5년 이상 10년 미만 2.3%,20년 이상 30년 미만 11.7%,30년 이상 7.9% 전년동월과 비교해 증가했다.

특히 화천(24.7%),양양(23.7%)은 업력 6개월 미만의 신규 소상공 사업자가 1년새 급감했으며 춘천(6.6%),고성(6.5%),인제(5.6%),양구(5.5%),강릉(4.4%),삼척(2.4%),태백(2.0%)에서도 신규 창업 및 개업 위축 현상이 뚜렷했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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