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시상식… 횡성 일륭기공 대상 수상
강원중소기업대상은 1997년 ‘강원도 기업 육성이 지역발전’이라는 기치 아래 제정돼 20여년간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왔다.도와 강원도민일보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산업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 기여도,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횡성 일륭기공(대표 장재환)이 대상을 수상,정만호 도 경제부지사로부터 대상기와 상패,현판을 전달받았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춘천 비룡씨에이치씨(대표 박광구)에 우수상 상패와 현판을,강릉 동림푸드(대표 김형익)에는 장려상 상패를 수여했다.마호창 신한은행 강원본부장은 홍천 삼진지엔에프(대표 김창욱)에 장려상 상패를 전달했다.특별상으로 마련된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강릉 설믜(대표 권순성),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원주 농업회사법인 꿈터종합식품(대표 이재호),강원신용보증재단이사장상은 춘천 유성정밀(대표 홍명자)이 각각 수상했다.제23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에는 도 중소기업자금 우선지원 및 중기자금 저리 특별융자금 알선,이자보전 등 금융특전이 주어진다.
정만호 도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내실을 다져 강원 산업계를 지탱하는 수상기업 임직원들이 존경스럽다”며 “일자리 안심공제,사회보험료 지원 등 기업 현장에 도움되는 시책들을 통해 강원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수상업체 모두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매출신장과 지역 주민 고용창출,사회공헌 활동 등 강원도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강원기업의 우수성과 뛰어난 경영능력,기술력의 성장을 알리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강원도민일보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권소담 kwonsd@kado.net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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