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구성, 내년 2월 투표
선거인단 50여명 구성 계획

정선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일정확정으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정선군체육회는 11일 군청에서 선관위 위원 위촉식과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정선군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은 최규복 전 사임당교육원장이 선출됐다.

또 위원 7명도 이날 위촉장을 받았다.이날 회의에서 선관위는 선거를 내년 2월 18일에 치르기로 결정했다.선거장소는 정선군체육회 회의실로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선거인단은 50여명 규모로 구성할 계획이다.

군체육회장 입후보자는 내년 2월 7일부터 8일까지 기탁금 2000만원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납부하고 등록해야 한다.선거운동 기간은 같은 달 9일부터 17일까지다.

최규복 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들과 함께 도내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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