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양식장 19곳 적합 판정
군은 매년 전국 각지 양식장 현장을 방문해 최고 품질의 산천어 생산을 위해 지도하고 있다.12일부터 사흘동안 납품업체를 찾아 최종 현장점검도 벌인다.축제에는 1년산,무게 250~500g 산천어들만 사용된다.2년산이나 수생균 발생 개체 등은 선별과정에서 철저하게 걸러진다.덕분에 한여름의 무더위를 이겨 낸 건강한 산천어 190t이 이달 하순부터 순차적으로 하남면 논미리 축양장으로 수송될 예정이다.축양장에서 수온 적응을 마친 산천어는 개막 하루 전인 3일부터 축제장에 방양된다.방양은 1일 6회 이상 탄력적으로 이뤄진다 .
최문순 군수는 “산천어 자체가 1급수에서 서식하는 어종”이라며 “축제가 시작된 2003년부터 매년 최고의 산천어만을 선별해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2020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4일 개막해 26일까지,23일 간 화천천과 화천읍시가지 일대에서 열린다.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