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경제인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1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 ‘강원경제인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1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강원도와 강원경제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강원경제인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1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도내 경제인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1000석 규모의 좌석이 전석 매진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공연을 통한 강원경제인 사기진작을 위해 클래식,성악,국악,대중가요를 모두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1부에서는 소프라노 민은홍,테너 정제윤,국악인 정연빈과 호반윈드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품격있는 무대가 꾸며졌다.

2부에서는 1990년대 대표 히트곡인 ‘만남’으로 유명한 가수 노사연(춘천출신)과 노래 ‘무조건’으로 스타로 떠오른 트로트 가수 박상철(삼척 출신)의 무대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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