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캠페인 기증서 전달식
모금액 일부 5430만원 기탁
원아 교육비·집수리비 지원

▲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와 강원도민일보는 11일 도청에서 캠페인 기증서 전달식을 갖고 모금액 일부인 5430만원을 김성호 도행정부지사에게 전달했다. 서영
▲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와 강원도민일보는 11일 도청에서 캠페인 기증서 전달식을 갖고 모금액 일부인 5430만원을 김성호 도행정부지사에게 전달했다. 서영

[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아프리카 우간다와 강원도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진행한 ‘2019 지구촌사랑나눔캠페인’ 성금 일부가 도내 위기가정 아동과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와 강원도민일보는 11일 도청에서 캠페인 기증서 전달식을 갖고 모금액 일부인 5430만원을 김성호 도행정부지사에게 전달,도내 위기가정 원아 교육비와 집수리비로 쓸 수 있도록 했다.이날 전달식은 서석근 월드비전 강원지회연합회 대표회장과 박인관 춘천지회장,정명자 강원후원이사장,최창일 강원지역본부장,고정배 도보건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올해 캠페인은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와 강원도민일보,춘천MBC,강원CBS,강원영동CBS가 공동 주최로 5∼9월 도내 시·군 순회 형태로 진행,3억 9134만 6703원을 모금했다.모금액은 조식지원사업인 ‘아침머꼬’,우간다 학교와 식수시설 건립에도 지원될 예정이다.김성호 부지사는 “산불과 태풍 등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힘 모아주신 도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꼭 필요한 곳에 단비같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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