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83명 참여, 수익 5000만원 창출

올해 홍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급증했다.홍천 노인일자리 전담센터(센터장 박흥순)는 12일 크리스탈 웨딩홀에서 평가대회를 열고 올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지난해보다 1600여 명이 증가한 3683명이라고 밝혔다.이는 수시 간담회를 통해 사회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했고,사업 활동 월수도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두촌 옥수수·화촌 들깨·북방 콩·홍천읍 진리 송어등 사업을 통해 5000만원의 수익을 창출했고,여름철 폐쇄 경로당 22곳을 개방해 어르신 무더위 쉼터로 활용했다.특히 콩을 재배해 시니어클럽에 납품하는 등 수익성 일자리와 실버카페 등 신규 사업이 확대됐고,전담관리사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상해 발생 건수는 급감했다.박흥순 센터장은 ”내년에는 학교급식 도우미 등 신규 공익형 사업과 홍천읍 만두사업 등 지역실정에 맞는 수익형 사업을 확대해 어르신 일자리를 내실있게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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