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초·옥계중 등 성금·성품 전달

연말을 맞아 강릉지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학생들의 이웃돕기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동명초교 학생들은 최근 알뜰시장 판매 수익금 64만 400원을 송정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송양초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 40만 3000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송양초 전교학생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특별 알뜰장터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옥계중 학생들과 옥계중학교학부모회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80포기를 직접 담가 옥계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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