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지질답사 등 가능

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지정된 ‘정선 화암동굴’ 미 개방구간 탐험이 진행된다.정선군은 한국동굴연구소와 14일부터 15일까지 ‘정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화암동굴 미 개방구간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느림과 천천히,양질의 재미있는 교육·공정여행 등을 통한 동굴체험,지질답사,화암그림바위마을 탐방 등으로 기획했다.체험은 일반인 공개 구간은 물론 미공개 구간까지 안전요원과 함께 탐험할 수 있다.동굴 전문가 가이드와 함께 학술적·자연유산적 가치가 큰 석화도 만나볼 수 있다.문화재청은 11월 1일 강원도기념물 제33호인 정선 화암동굴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해 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지정했다.서건희 군 문화관광과장은 “화암동굴 미공개 구간 탐험이 지역유산 탐방프로그램 관광 상품과 코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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