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석)는 12일 2차 회의를 갖고 2020년 당초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했다.

박재균 의원은 “춘천시 도시브랜드 관리사업의 경우 민간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이미지 홍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운기 의원은 “시민 이용불편 개선을 위해 시민 혈세를 투자한 시내버스 노선개편이 오히려 시민불편을 가중시켰다”며 “시행 전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지 못한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희자 의원은 “시민주도 주민참여예산의 경우 주민총회를 거친 숙원사업인 만큼 형평성을 확보해 좋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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