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협 사장단 정기회의
디지털분과위 구성 대응

▲ 12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함께하는 자치분권 인천 토론회에서 협의회 사장단과 토론패널 및 참석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2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함께하는 자치분권 인천 토론회에서 협의회 사장단과 토론패널 및 참석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이하 대신협)가 디지털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치분권대상을 제정하는 등 현안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대신협은 12일 인천 홀리데이 호텔 회의실에서 제6차 사장단 정기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네이버 등 대형 포털의 지역뉴스 차별적 서비스와 진입장벽 등으로 대신협 회원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네이버 모바일 입점에 필요한 제휴기준에서 뉴스제휴평가위(제평위)의 심의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과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키로 했다.이와 관련,대신협은 지난 5일 ‘포털 중심 뉴미디어 시대,지역신문의 생존전략’ 심층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신협은 이날 포털 중심의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지역신문 발전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디지털분과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또 제평위 평가 결과 공개와 지역언론에 적합한 별도의 기준을 마련해 지역언론이 차별받지 않도록 해줄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제평위에 보내기로 했다.

자치분권대상 수상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을 선정했다.자치분권대상은 지역신문발전 및 자치분권정책 등 관련현안의 지지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 자치분권정책 이행에 공적이 있는 사람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시상식은 내년 대신협 총회에서 열린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회장인 김중석 사장을 비롯 회원사 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대신협은 이날 회의에 앞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와 행정안전부,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자치분권 인천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신협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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