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간 지휘자로 문화예술 기여

오성룡(춘천음악협회) 강원오페라앙상블 단장이 13일 춘천예술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춘천예총(회장 이영철)은 이날 세종호텔에서 ‘2019 춘천예술인대회’를 개최,오 단장을 비롯해 지역문화예술에 기여한 예술가들을 시상했다.

지역 합창단에서 10여년간 지휘자로 활동한 오 단장은 춘천·원주·강릉시향과의 협연,다양한 주제의 독창회 개최,강원오페라앙상블 창단 등 지역문화콘텐츠 강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최영옥 춘천무용협회장이 공로상을,김환(춘천미술협회)씨가 신인상을 수상했다.이효순(춘천연예예술인협회)·박달나무(춘천국악협회)씨에게는 춘천시장 표창이 전달됐다.

선우미애(춘천문인협회)·이상호(춘천연극협회)씨는 한국예총 회장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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