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강릉은 처음이지 ’운영
영상·수기 등 70여편 업로드

올림픽 이후 ‘강릉’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프로젝트 ‘어서와 강릉은 처음이지’가 운영돼 주목된다.‘어서와 강릉은 처음이지’는 주문진에 위치한 리두여행자 숙소를 찾은 외국인 배낭 여행객들의 여행기를 담아낸 콘텐츠이다.현재 독일,프랑스 등 20여개국 외국인들의 여행 영상,수기 등 70여편이 제작됐으며,‘어서와 강릉은 처음이지’ 홈페이지를 비롯 ‘Re Do Backpackers’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콘텐츠는 리두여행자 숙소에 상주하는 외국인 등이 참여해 계속해서 업로드될 예정이다.모든 콘텐츠는 영어,독일어,프랑스어 등 외국어로 진행되며,향후 한국어로 번역된 자막이 함께 업로드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는 국제관광지로서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배낭 여행자를 유입하기 위한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리두여행자 숙소,지엔파인더,리두랩,프리드론,주문진문화관광협의체마실와가 함께 진행한다.지난 12일 세인트존스에서는 공개행사 마련됐다.

김완중 리두여행자 숙소 대표는 “세계인들이 소비할 수 있는 강릉 여행기 외국어 아카이브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면 외국인 여행객 유입은 물론 올림픽 이후 세계적 관광활성화의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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