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선수 불참 등 사유로 취소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 속보=이달 말 중국 쿤밍(昆明)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제6회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본지 12월13일자 2면)가 결국 무산됐다.13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남북체육교류협회는 이날 도에 북측 선수단 불참 등에 따라 대회 개최를 취소한다고 전달했다.제6회 대회는 남북관계 냉각 속에서도 이달 말 9박 10일 일정으로 제3의 장소인 쿤밍에서 열기로 남북 체육기관이 합의했다.그러나 북미관계 냉각 장기화 등 정세가 급변하면서 대회 자체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6회 대회는 강원도를 비롯해 경기도,북한,우크라이나,우즈베키스탄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었다.박지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