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7시 53분께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의 한 모텔 5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객실에 있던 투숙객 2명이 대피 과정에서 각각 무릎 부위 1도 화상과 연기 흡입 등의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불은 객실 내부 23㎡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객실 투숙객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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