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민의 대다수는 보일러 실내온도 조절 등을 통해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실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원주소비자시민모임(대표 김수경)은 지난달 20일부터 5일 간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응답자의 79%가 외출 시 보일러를 끄거나 외출로 전환시켜 사용한다고 응답했고,전열기의 에너지 효율등급을 확인해 구매한다는 응답자도 전체 77%로 나타났다.또 사용하지 않는 방의 보일러 밸브를 차단하거나 전기콘센트를 뽑아두는 등의 에너지 절약 실천도 잇따랐다.반면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18~20℃)를 유지하는 가정 35%,에너지 효율 향샹을 위한 보일러 배관청소도 25%만이 실천하고 있었다. 남미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