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천초 구간 등 정비

춘천시가 보행친화 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14억원을 들여 보행로가 없어 통학이 위험한 구역에 보도와 데크설치를 완료했다.15일 시에 따르면 보도 없이 다니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동춘천초교(대광당 한의원 앞~동춘천초교 340m구간),동내초교(동내초교 앞~순환대로 500m 구간),만천초교(제방도로~두산위브 아파트 260m 구간)에 보도와 데크 설치를 하반기에 끝냈다.춘천고~성수여고 130m 구간은 보도를 개설하고 봉의고교 앞 100m 구간에는 학교 부지를 활용해 도로를 확장했다.춘천기계공고 후문 130m 구간에는 보도를 설치해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재수 시장은 “통학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학교 측 의견을 받고 통학로를 최우선으로 정비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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