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크로스컨트리 여왕’ 이채원(38·평창군청)과 그의 조카 이진복(17·강릉중앙고)이 2019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크로스컨트리 대회에 동반 출전한다.

이채원,이진복은 16~17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남,녀 종목에 각각 나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이채원은 지난 2011년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크로스컨트리 사상 최초로 금메달 획득한 ‘살아있는 전설’이다.이채원은 2017년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스키애슬론에서 12위를 찍으며 한국 크로스컨트리 사상 월드컵 최고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올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이진복은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남고부 클래식10㎞,40㎞계주,복합에서 3관왕에 오르며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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