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산불 이재민들이 16일 8차 산불피해보상 특별심의위원회가 열리는 한전 강원본부 앞에서 시위를 벌인다.고성산불소상공인비대위(위원장 조우현)는 손해사정사 금액의 100% 보상을 관철하기 위해 이날 협상장 앞에서 집회를 갖는다.

이날 시위에는 새고성산불비대위·산림비대위 등 타 비대위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소상공인비대위는 손해사정금액 자체가 많게는 70%까지 감가요율됐는데 이 금액마저 60%만 준다는 한전의 행태는 불합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조우현 위원장은 “중소상공인,비영리법인 등 이재민은 2차 피해가 예상되고 한전이 제시한 손해사정사 금액 60%로는 우리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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