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원대표 문화도시포럼 의견제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공간 운영방안과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는 중장기적 플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유사원 케이아츠 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지난 13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열린 제8차문화도시포럼 ‘문화정책 혁신과 문화도시’에서 ‘강릉시 문화환경 기초조사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강릉시 문화환경 기초조사 연구결과 문화·예술시설 59곳,관광자원·역사 시설 86곳,국가지정 문화재 35개,도지정 문화재 59개 문화재자료 36개,국공립 기관2개,단체 2개,전문 민간단체 46개가 있고,강릉의 생태자원과 지역문화 등을 테마로 한 축제가 연간 35개가 개최된다”며 “강릉이라는 도시의 브랜딩을 위해 혁신적인 공간 운영방안과 차별화된 전략을 세운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전문인력들이 자유롭게 교류·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플랫폼이 신설되고,강릉이 가진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해 문화생태계 자원으로 전환하는 거버넌스 조직이 개설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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