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8개 중소기업 참여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정부가 바이오,미래차,시스템반도체 분야 등 ‘빅3’ 분야 기업을 집중 투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강원 디지털헬스케어사업 지원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는 최근 ‘빅3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전략’을 발표,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250개 기업을 발굴해 연구개발(R&D) 및 투·융자 등 각종 정부 지원 사업을 맞춤형으로 재설계하고 글로벌 기업과 협업·연계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운데 디지털헬스케어분야는 강원·대구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해 실증연구와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5G,가상현실(VR)과 같은 IT 융합기술 제품·서비스를 사업화하기로 했다.현재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에는 휴레이포지티브,메쥬,바이오닉스 등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규제 샌드박스와 강원특구 등 실증연구 분야에 체계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