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12시54분쯤 춘천 조양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동산2터널 앞에서 주행중이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15일 12시54분쯤 춘천 조양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동산2터널 앞에서 주행중이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구본호 기자]12월 둘째 주 주말,휴일인 지난 14~15일 춥고 건조한 날씨 속에서 화재사고가 속출했다.15일 오전 7시 53분쯤 철원 동송읍 이평리의 한 모텔 5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투숙객 2명이 각각 무릎 부위에 1도 화상을 입고 연기도 흡입해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같은날 오전 2시 8분쯤 인제 서화면 천도리의 한 목조 주택에서도 불이나 132㎡와 가재도구가 소실됐다.앞선 지난 14일 인제 남면 남전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층 50㎡가 불에 탔다.같은날 오후 1시 53분쯤 강릉 구정면 어단리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나 109㎡ 가량이 전소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15일 오후 12시 54분쯤 춘천 동산면 조양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동산2터널 부근에서 주행중이던 포르테 차량에 불이 나 전소됐다.14일 오전 11시 15분쯤 원주 문막읍 한 공사현장에서는 A(58)씨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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