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곳 신축·기능보강 공사
상동1리 시설 24시간 운영 예정

인제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경로당이 내년중 지역내 모든 행정리에 조성된다.

16일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250억원 이상을 투입해 노인복지사업을 대폭 확충,‘노후 걱정없는 인제만들기’에 주력해 오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 경로당신축사업이 마무리되면 행정리별로 경로당이 조성된다.군은 현재 총사업비 42억6000여만원을 들여 이달 24일 준공하는 원통9리 경로당을 포함해 신남3리·방동1리·상남3리·상동1리·용대3리 경로당 등 6곳의 경로당 신축과 기능보강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내년에는 상동1리·방동1리·용대3리 경로당을 추가 신축하고,경로당 별 기능보강 공사도 함께 추진해 지역내 경로당 신축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특히 상동1리 경로당은 24시간 문을 여는 ‘인제군 1호 개방형 경로당’으로 준비중에 있으며,내년 1월 준공 예정인 신남3리 경로당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방지 창문으로 공사가 진행중이다.원통9리 경로당에는 초음파 세척기를 처음으로 시범 지원하고,향후 지역별 경로당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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