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수산정책진단 정책 세미나
본지·강원해양수산포럼 개최
환경변화·자원감소 대책 논의

▲ 강원도 해양수산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정책세미나가 17일 강원도 환동해본부에서 열려 다양한 발전 대안이 논의됐다.
▲ 강원도 해양수산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정책세미나가 17일 강원도 환동해본부에서 열려 다양한 발전 대안이 논의됐다.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 수산자원 감소와 해양환경변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강원도 해양수산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와 정책좌담회가 연이어 열렸다.‘강원해양수산포럼(이사장 최종대,회장 엄광열)’과 강원도민일보는 17일 도 환동해본부에서 ‘위기와 변화,그리고 대안∼강원도 수산정책진단’을 주제로 정책세미나와 전문가 좌담 토론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원대 최호영 교수와 강릉원주대 김영식 교수 사회로 ‘강원 해양수산자원 미래전략(최성균 강원도 한해성 수산자원센터 소장)’과 ‘동해지역 수산물 활성화를 위한 러시아 현지 비지니스센터 운영 방안(북방물류지원섿터 정동훈 박사)’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또 유원근 강원대 교수와 유상권 강릉원주대 교수,최동열 강원도민일보 강릉본사 취재국장,김형옥 도 환동해본부 수산정책과장,김상현 강릉시수협 상무 등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의 토론 논의가 이어졌다.

최성균 소장은 미래전략 발제에서 갯녹음 해역 생태환경복원,수산동물 인공 산란장 조성,명태·대구 등 특산품종 종자 생산 방류 등 수산자원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새로운 소득품종 기술개발,남북 강원 교류협력을 통한 ‘평화의 바다’ 조성,북강원 동해바다 새어장 개발,최첨단 스마트 양식산업 선제적 준비,연어 양식산업 특구 조성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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