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석)는 17일 5차 회의를 갖고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했다.

김은석 위원장은 “자전거도 차량의 일종이므로 자전거도로를 보수할 때 위험에 노출된 사각지대부터 우선 개선하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의 의견을 먼저 수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중일 의원은 “행사 또는 연구용역비 예산을 보면 비슷한 용역임에도 불구하고 금액이 두 배 이상 차이나는 것도 있다”며 “용역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운기 의원은 “불법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를 통한 세입 징수도 중요하지만 불법건축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 증원을 해서라도 적법한 행정처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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