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수립 용역 내년 2월 완료
원대리 친환경 관광자원 개발
방문객 편의시설·볼거리 확충

[강원도민일보 진교원 기자]인제 자작나무 숲 일원이 자연습지와 갈대군락지 복원 등 친환경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전국제일의 산림관광 명소로 조성된다.

18일 인제군에 따르면 자작나무숲 일원 개발 마스터플랜 용역을 통해 원대리 일원 자연습지를 포함해 갈대군락지 복원 등 새로운 친환경 관광자원 시설을 갖추고,자작나무숲과 연계한 관광객 유입으로 장기적으로 주변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군은 자작나무숲 일원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숲 정비와 트래킹 코스 확장,체험과 편의시설,체류관광 등 4대 과제에 중점을 두고,내년 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특히 원대리 일원도 자연과 공공문화,레포츠,지역관광 등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시설과 볼거리,방문객 편의 시설 설치 등을 중·장기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이 마무리되는대로 내년 상반기중 자작나무숲 입구 제3주차장 조성공사를 시작,기반시설 확충공사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제 자작나무 숲은 연간 20만명이 방문하는 명품 숲”이라며“자작나무 숲은 물론 갈대군락지 복원 등 새로운 관광시설을 갖춰,연중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전국제일의 산림관광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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