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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산불 피해 보상 해결 기미 안보인다

5개 연합 비대위 총회
노장현 위원장 사퇴의사
한전 제시안 수용도 불발

이동명 ldm@kado.net 2019년 12월 19일 목요일 22 면
[강원도민일보 이동명 기자]고성산불 이재민들이 한전을 대상으로 향후 집회·시위 등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고성한전발화산불피해이재민비대위(위원장 노장현)는 18일 고성 천진초교 체육관에서 고성산불비대위와 5개연합비대위 관계자를 비롯해 이재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는 한전 측이 제시한 보상비율인 손해사정사 금액 60% 수용여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날 노장현 위원장은 사퇴의사를 밝혔고 이재민들의 불만도 극에 달했다.암자의 스님과 소형교회 목사도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복구가 어렵다며 사각지대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한 이재민은 “136억 피해본 상공인이 60~70% 감가된 금액의 60%인 36억을 받으면 재기불가능한 상태에 빠진다”고 밝혔다.

또다른 이재민은 “한전이 사실상 협상 종료를 선언하면서 길거리에 나앉은 사람들에게 소송 갈테면 가라고 하는데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냐”며 “주택도 50% 감가된 것에 60%만 주면 대형·신축의 경우 절반도 복구 못한다”고 토로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금액 60%를 수용할 이재민은 한전에 개별 신청하기로 했으며,이에 동의하지 않는 이재민들은 향후 비대위를 재정비해 한전을 상대로 투쟁 수위를 높여가기로 했다.한운용 고성비대위 감사는 “총선과 한전 주총 등을 염두에 두고 한전 본사 방문 등 강력대응하자는 의견이 주류”라고 밝혔다.한 비대위 관계자는 “분산된 비대위를 합친 통합비대위를 발족시키고 한전과의 재협상,집회·시위 등 활동을 펼쳐나가자는 논의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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