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미세먼지 시민참여단 보고회

[강원도민일보 한귀섭 기자] 춘천시 미세먼지시민참여단(이하 참여단)은 2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김지숙 춘천시의원,한국기후변화연구원,시민 등으로 구성된 참여단은 지난 9월10일부터 11월30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춘천역 대합실,남춘천역 대합실,명동 닭갈비골목 등 지역 18곳에서 측정한 초미세먼지 농도를 공개했다.

18곳의 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실내 17.3㎍/㎥,실외 26.6㎍/㎥으로 기준치(35㎍/㎥)보다 낮게 나왔다.하지만 남춘천역 대합실은 일 평균 농도가 최대 112.3μg/㎥까지 치솟은 적이 있고,거두 주공 버스류장은 35.9㎍/㎥으로 기준치를 초과했다.농도가 가장 낮은 곳은 춘천시립도서관 어린이열람실(7.5㎍/㎥),애니메이션 박물관(11.5㎍/㎥),꿈자람어린이공원(12㎍/㎥) 등으로 나타났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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