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농업회의소(회장 전용표)는 20일 정선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창립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훈규 농림축산식품부 농정혁신위원회 위원이 ‘농정틀 전환과 농업회의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또 정선농업발전을 위한 정책과 개선 방안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기념행사는 시상과 축하공연 등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정선군 농업회의소는 지난 201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업인 스스로 주관해 창립했다.현재 개인회원 700여 명과 농협·축협·산림조합 등 7개 특별회원,7개 단체회원이 정선 농업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전용표 회장은 “지역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전적인 농정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정보 제공 채널도 기능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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