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무역·관광 등 다방면 교류

▲ 춘천시와 베트남 달랏시는 지난 21일 달랏시청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 춘천시와 베트남 달랏시는 지난 21일 달랏시청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강원도민일보 오세현 기자] 춘천시는 지난 21일 베트남 달랏시청에서 달랏시와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그동안 우호도시 관계로 행정교류에 머물렀던 양 도시는 경제,무역,관광,과학기술,교육 등 다방면에서 교류하기로 했다.문화예술과 스포츠 등 민간교류도 지속한다.춘천시의회와 달랏시 인민의회도 자매결연을 했다.양측은 상호 격년으로 정기적인 방문을 하고 정책활동 비교분석,의견교환 등 협력할 방침이다.

톤 티엔 산 베트남 람동성 달랏시장은 “달랏은 베트남에서 꽃축제를 하는 유일한 도시로 최근 달랏공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직항을 개설했다”며 “두 도시가 협력하면 더 좋은 교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재수 시장은 “춘천의 대학,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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